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 히어로(HERO)팀과 케어필(CareFill)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5 공학페스티벌(E2Feata)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특별상(한국공학교육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는 공학도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73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총 155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상황 인지 및 개인 맞춤형 앱 서비스를 개발한 ‘히어로’팀(통신공학과 김창립, 이창훈, 김민규, 융합디자인학과 조유경, 변선주 / 지도교수 좌정우, 오철훈)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스마트 약통을 제작한 ‘케어필’팀(인공지능학과 임유정, 김시원, 우정균, 전기공학과 김군찬, 기계시스템공학과 양준혁, 김시정, 융합디자인학과 양재혁, 박민서 / 지도교수 김지수)은 특별상인 한국공학교육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고동우 센터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구현해 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력을 지닌 젊은 공학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