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허남춘)은 오는 8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1시30분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시네마뮤지엄-영화가 있는 박물관’ 행사로 무료 영화 상영을 한다.

무료 영화 상영은 문화가 있는 대학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공강 시간을 활용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퍼스를 찾은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1학기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6개 나라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영화는 ‘4월 이야기(4월8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4월22일), 세 얼간이(5월13일), 5일의 마중(5월27일), 컬러풀 웨딩즈(6월10일), 인생은 아름다워(6월24일)’이다.

2학기에는 ‘영화로 만나는 세계 문학’을 주제로 상영할 계획이다.

제주대박물관은 “앞으로 박물관이 학생과 시민들의 문화복합시설로써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대박물관 학예연구실(754-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