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본부장 임재윤)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온라인 전문 게임 개발 업체인 다음카카오를 방문해 다음서비스 김영채 부사장을 초청, 7주차 '디지털콘텐츠 기업실무'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모바일 서비스의 트렌드에 관한 내용이다.

김 부사장은 네오위즈 근무 당시 아바타 유료화 성공을 이끌며 세이클럽을 국내 정상으로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2002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입사해 다양한 사업팀장을 맡으며 사업 개발과 회사 성과에 크게 기여해 2013년부터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음서비스의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형 포털 사이트 다음과 국민 메신저 카카오는 지난해 10월1일 합병됐다. 다음카카오(daumkakao)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을 외치며 시가총액 10조 원에 달하는 거대 IT기업으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글로벌 모바일에 힘을 쏟은 카카오와 웹·포털서비스에 힘을 쏟은 다음이 하나로 합쳐졌기에 다양한 컨텐츠와 결합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로서 다음 포털사이트 운영의 체계화와 전문화를 이끌어내고 다음 회원들에게 고객서비스 제공 및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1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1년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사내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