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2일 학생회관 3층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장애 및 도우미 학생, 교직원, 학생자치기구 임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성민(국어국문학과 3), 강신애(독일학과 4)씨 등 모범 장애학생에 대한 시상과 장애학생과 총장과의 대화, 기념품 수여 등이 있었다.

또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선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 카툰전시회도 열렸다.

현재 제주대에는 총 44명의 장애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제주대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학습 및 생활도우미 지원 △우선 수강신청 △학습기자재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장학금 △학생생활관 우선 배정 △전동 및 수동 휠체어 대여 △도서 배달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