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은 23일 대학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NH종묘 부장인 김윤성 박사와 서울시립대 조익훈 교수를 초청해 2015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참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 특강은 ‘2015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추진에 따라 참여 학과 재학생 및 관계자들의 전공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윤성 박사는 ‘종자산업과 생명공학’, 조익훈 교수는 ‘난자에서 성체로의 발생과정 조절의 분자 생물학적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에선 종자산업의 필요성과 생명공학의 역할, 다양한 동물 모델 시스템을 이용해 유전자의 차등적 발현 및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이 조절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고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제주대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 특성화 분야인 아열대 생물산업분야와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청정헬스푸드, 생명융합지식 분야의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학과는 식물자원환경전공, 원예환경전공, 바이오소재전공, 분자생명공학전공, 동물생명공학전공, 산업응용경제학과, 식품생명공학과다.

사업단은 학과지원을 통해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게 된다.